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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000EMK]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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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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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출판사 이기석,한용우/홍신문화사
페이지수 519
발행일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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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유교의 체계를 확립시킨 맹자의 사상과 지혜를 전하는 고전

유교의 체계를 확립시킨 맹자의 정치사상서이자 사서삼경(四書三經)에 속하는 『맹자』의 편수는 『사기』에 편으로 기록되어 있다. 맹자가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하고 이상적인 중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천하의 여러 나라를 방문한 역정이 기록되어 있는 양혜왕편, 제나라에 관한 기사가 대종을 이루며 제자인 공손추의 질문으로 시작되어 역시 질문으로 끝나는 공손추편, 맹자의 성선설에 감화를 받아서 맹자를 진심으로 존경한 인물 등문공에 대해 인륜 도덕을 밝히는 동시에 조세ㆍ토지ㆍ교육제도 등 왕도정치에 관한 맹자의 해설이 다루어진 등문공편, 윤리 도덕에 관한 설명이 주를 이루는 이루편, 고대 중국의 이상적 군주인 요순에 대한 공업과 군신간의 의리 또는 교우하는 방법론을 제시한 만장편, 고자의 무선무불선설과 맹자의 성선설의 이론을 전개한 고자편, 인간의 심(心)·성(性)·천명(天命) 등의 문제를 다룬 진심편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소개

이기석 역
한학자이자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위원이다. 저서로는 『사서삼경』, 『목민심서』, 『명심보감』, 『소학』, 『법구경』, 『육도삼략』 외 다수가 있다.

한용우 역
한학자이다. 다년간 교육계에 종사하였다. 저·역서로는 『백만인의 의학』, 『여성백과』, 『불한사전』, 『장자』,『한문입문』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서 문
해 설

양혜왕 편
양혜왕 장구 상
양혜왕 장구 하

공손추 편
공손추 장구 상
공손추 장구 하

등문공 편
등문공 장구 상
등문공 장구 하

이루편
이루 장구 상
이루 장구 하
만장편
만장 장구 상
만장 장구 하

고자편
고자 장구 상
고자 장구 하

진심편
진심 장구 상
진심 장구 하


출판사 리뷰

맹자께서 대답하셨다.
“왕께서는 전쟁을 좋아하시니 전쟁에 비유하여 설명하겠습니다. 둥둥둥 북이 울리고 단병접전(短兵接戰)이 벌어졌습니다. 그때 갑옷을 버리고 창과 칼을 끌면서 달아나는데, 어떤 자는 백 보를 달아나서 멈추고 어떤 자는 50보를 달아나서 멈추었습니다. 50보를 달아난 자가 백 보를 달아난 자를 비웃는다면 어떠하겠습니까?”
“그건 안 될 말입니다. 다만 백 보가 아닐 뿐이지 그것도 역시 달아난 것입니다.”
“왕께서 이런 이치를 아신다면 백성이 다른 나라보다 많기를 바라지 마십시오.”

|풀이| 맹자는 왕의 물음에 대하여 호전적인 왕이 알아듣기 쉽도록 전쟁의 비유를 통해서 왕의 잘못된 생각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결론을 내렸다. 근본적인 선정은 베풀지 않고 일시적인 미봉책만을 일삼으면서 그만한 미봉책도 없는 이웃 나라의 임금을 비웃는다는 것은 마치 전쟁터에서 적에게 쫓겨 50보를 달아난 자가 백 보를 달아나서 멈춘 자를 비웃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다. 근본적인 선정을 베풀지 않는 한 왕은 이웃 나라 임금을 비웃을 자격이 없는 것이다. 어느 나라나 백성이 도탄에 신음하고 있는 것에 큰 차이가 없는 이상 이웃 나라의 백성들이 따라올 까닭이 없다. ‘50보 100보’의 어원은 바로 여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 pp.28~29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자로(子路)는 다른 사람이 그에게 허물이 있다고 말해주면 기뻐하였으며, 우왕은 선한 말을 듣게 되면 절을 하셨다. 순임금께서는 더욱 위대한 점이 있으셨으니, 선을 다른 사람과 더불어 같이하셨다. 다른 사람의 선을 보았을 때는 자기를 버리고 그 사람을 따랐으며, 다른 사람에게서 취해서 선을 행하기를 즐거워하셨다. 농사 짓고 질그릇 만들며 고기 잡는 데서부터 임금이 되시기까지 선이라면 사람들로부터 취하지 않은 것이 없으셨다. 사람들로부터 취해서 선을 행한다는 것은 곧 사람들의 선을 조장하는 것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군자로서는 사람들의 선을 조장하는 것보다 더 위대한 것이 없다.”

|풀이| 맹자는 자로와 우왕, 그리고 순임금의 위대한 점을 들어서 사람들에게 교훈삼을 것을 권고하였다. 자로는 공자의 제자 가운데서도 용감하기로 이름높은 사람이다. 자로는 다른 사람이 그에게 잘못을 알려주면 기쁘게 받아들였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의 허물을 말해주는 자가 있으면 자기를 반성할 생각은 않고 이유를 들어서 변명을 하려 들며 심지어 상대방을 원망하기까지 한다.
또한 자기는 잘못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고치려 들지 않는다. 이것이 자신의 행동을 그르치는 것이며 혼란의 근원이 된다. 자로야말로 반구제기하는 자세가 확립되어 있으며 마음과 몸을 수양하는 데 용감하다고 볼 수 있다.
--- pp.126~127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공손한 사람은 남을 모욕하지 않고, 검소한 사람은 남의 것을 뺏지 않는다. 남을 모욕하고 남의 것을 마구 뺏는 군주는 오직 백성들이 자기에게 순종하지 않을까 두려워하는데, 어찌 공손하고 검소하게 굴겠는가. 공손함과 검소함을 어찌 음성이나 웃는 모습으로 꾸밀 수 있겠는가.”

|풀이| 공손한 사람은 남을 모욕하는 일이 없다. 그리고 검소한 사람은 남의 물건을 뺏지 않는다. 이것은 우리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며, 조금도 의심할 바가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공(恭)과 검(儉)의 뜻을 알고 있으면서도 실제의 생활에서는 잘 지키려 들지 않는다. 남에게 돋보이기 위해서, 아니면 지나친 우월감 때문에 분에 넘치는 사치를 한다. 그리고 남의 결점을 알게 되면 곧 모욕을 준다. 뿐만 아니라 남의 없는 결점까지 만들어 내서 모욕을 주는 수도 있다. 이것은 정상을 벗어난 마음씨와 행위가 아닐 수 없다. 그런 사람은 남에게서 또한 그런 모욕과 강탈을 당하지 않을까 두려워한다. 그리고 만약 그런 군주가 있다면 백성들이 잘 따르지 않을까 걱정을 한다. 오직 그것이 그의 머릿속에 뿌리박혀 두려움으로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 공경하는 태도나 검소한 생활은 그 사람의 말소리나 웃는 모습으로 꾸며낼 수가 없다. 그러니 공손한 목소리와 웃는 낯만으로는 공손하고 검소하다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오직 마음속에서 저절로 우러나와야 하는 것으로, 강제로 시킬 수도 없다. 맹자가 이러한 말을 한 의도는, 부패해 가고 있는 당시의 군주들에게 남을 공경할 줄 알고 검소한 생활을 할 것을 일깨워 주어서 참신한 사회를 이룩해 보자는 데 있다.
--- pp.249~250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에게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어서는 안 된다.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는 것을 부끄러워한다면 부끄러워할 일이 없을 것이다.”

|풀이| 수오지심, 즉 자기의 잘못을 부끄러워하는 마음이야말로 사단 가운데 하나이다. 맹자는 측은지심(惻隱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 사양지심(辭讓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 이 네 가지 마음 중 어느 것 하나만 없어도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였다. 자기 반성이 깊은 사람일수록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많게 마련이다. 부끄러워할 줄을 모르는 태도가 정말 부끄러운 일인 것이다. 부끄러워할 것이 없음을 부끄러워하는 태도야말로 올바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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