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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000ELQ] 다산 정약용의 편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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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다산 정약용의 편지글
제조사 자체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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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P0000E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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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출판사 이용현/예문서원
페이지수 308
발행일 20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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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현대인이 경험하게 되는 인간성 상실과 불안의 해결책으로 선인들의 가르침을 꼽고 있으며, 그를 통해 우리는 윤리적·도덕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될것이라 말한다. 그런 저자의 말처럼 서찰 등을 통해 자녀들을 교육하고 제자들을 깨우쳤던 정약용의 글들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큰 가르침을 준다. 이 책은 정약용의 다양한 글을 싣고 있을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해설을 곁들이고 있는데, 그 속에서 저자는 정약용의 삶을 조명하고 글 속에 담긴 정약용의 생각들을 전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에 실린 다산 정약용의 서찰과 연설문 등을 통해 그와 소통할 수 있으며 또한 당시를 살았던 선인들의 풍부한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이용형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윤리 및 동양윤리연구’ 전공 과정을 수료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건전사회교육학회 연구원과 한국윤리학회 이사를 역임하였다. 「인간교육에 있어서 가정의 역할」, 「다산 정약용의 인간교육에 관한 연구」, 「순자의 예론 고찰」, 「다산 사회시에 관한 고찰」, 「현대사회의 윤리와 도덕경」, 「논어에 대한 윤리적 이해」 등 다수의 논문과 『인간·마음이해』 등의 강의 교재가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는 『윤리문화연구』 3호가 있다. 조선대, 광주대 등에서 인간과 윤리, 지식정보사회와 윤리, 성의 사회학, 다산서찰감상, 직업과 윤리 등을 가르쳤다.


목차

엮은이 서언

보존/ 유산/ 주도/ 기상/ 효도/ 식견/ 문화/ 폐족/ 간난/ 가계/ 지기/ 도야/ 독서/ 초서/ 저술/
학문/ 실사/ 삼근/ 관직/ 애민/ 삼염/ 개성/ 우지/ 빈사/ 본지/ 화목/ 가도/ 감사/ 효자/ 열부/ 여유

다산 정약용은


출판사 리뷰

우리 농아(農兒)가 죽었다니, 슬프고 슬프구나.…… 이러한 슬픔을 만나니 진실로 마음을 풀 수가 없구나. 너희들 아래로 사내아이 넷과 계집아이 하나를 잃었는데…… 모두 나와 너희 어머니 손에서 죽었으니 운명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이번처럼 가슴을 찌르고 저미듯이 슬프지 않았었다. 내가 머나먼 곳에 있어 작별한 지 오래인데 잃었으니 더욱 슬프구나.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여섯 째 아들인 네 살 된 농아의 죽음 소식을 듣고 남은 두 자식들에게 쓴 편지이다. 우리 역사상 가장 많은 저서를 남겼고, 조선 후기 실학을 집대성하였으며, 사회의 개혁을 외친, 그리고 현재 ‘정약용’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그 다산 정약용이 자식의 죽음 앞에 어깨 처진 아버지가 되어 슬피 울었다. 보통 우리 아버지들처럼 말이다. 그가 우는 모습을 쉽게 상상할 수 있었던가?

정약용은 많은 재주와 능력, 깊은 학식과 개방적인 사상을 가졌으나, 당시 조선 정국의 세력다툼의 희생양이 되어 유배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정약용은 고통스러운 유배생활을 학문연구와 저술활동으로 승화시킨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방대한 저서의 대부분이 유배지에서 이루어졌고, 토지, 관제, 신분과 사회제도 개혁을 통한 이상사회 구현에 관심을 기울였다. 실사구시의 정신과 경세치용, 이용후생에 그 목적을 두고 실학을 집대성했으며, 실용지학을 소유한 인재를 육성하였다. 또한 세도정치에 나라가 병들고 관리들의 부패에 백성들의 고통이 끊이지 않던 부조리한 사회 구조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지배층의 각성을 일깨우려 하였다.

이렇게 학자로서 관료로서 위대한 정약용이었지만, 언제나 그의 마음 한쪽을 허전하게 했던 것은 바로 멀리 떨어져 있는 두 아들이었다. 고난의 유배생활에도 늘 함께할 수 없는 자식들을 걱정하는 정약용은 그저 평범한 아버지의 모습이었다. 정약용은 유배지에서 두 아들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이야기한다. 오늘날 우리가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하면 ‘자식에게 보낸 서찰’이 바로 떠오르는 것처럼, 그것들은 가히 압권이다. 정약용의 자녀 교육은 거의 유배지에서 보낸 서찰을 통하여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약용은 편지를 통해, 시를 짓고 독서하는 법, 경학하는 법, 벼슬하는 이가 지녀야 하는 마음가짐, 양계를 통해 학문하는 법, 집안 내에서 행해야 하는 법도 등을 끊임없이 가르치며, 폐족이 되어 벼슬길에 나아갈 수 없는 자식들을 안쓰러워하면서도 처한 상황에 굴하지 않도록 격려하였다.

서찰을 통한 만남
『다산 정약용의 편지글』은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보낸 서찰 22편과 곡산부사로 있을 때 그 지역 향교 유생들에게 효를 깨우친 연설문 1편, 시문을 지으며 화목을 다지는 모임의 죽란시사첩 1편, 그리고 증언(贈言) 3편, 논(論) 3편, 기(記) 1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책은 기존에 출판된 책과 다르게, 원문을 함께 수록하여 독자들에게 번역에서 놓칠 수 있는 사소한 글자 하나까지도 확인하게 하면서, 정약용의 생각 및 사상을 직접 피부에 와 닿게 한다. 또한 서찰을 소개한 후에 자신의 의견을 서술함으로써, 기존에 배경지식 없이 그냥 읽어야만 했던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편 내용 중간에 사진을 넣어 자칫하면 지루해질 수 있는 내용에 시각적 즐거움을 준다.

자신 때문에 폐족이 되어 기가 꺾이고 학문에 전념하지 않는 자식들에게 엄한 꾸중을 보내는 정약용. 자식의 죽음을 먼 귀양지에서 듣고 목메어 울던 정약용. 홀로 남은 아내와 친척들에게 효도하라고 자식들을 일깨우던 정약용. 유일한 지기였던 형님 정약전의 사망 소식을 듣고 저서를 태워야겠다고 애통해 하던 정약용. 벼슬하는 이는 마땅히 청렴결백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관리들의 횡포와 수탈로 삶이 어려운 백성을 걱정하던 정약용. 물욕과 권욕에 휩쓸리지 않는 정약용.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박학博學의 학자 정약용뿐만 아니라 역적죄인이 되어 귀양살이를 하지만 자식에게 떳떳한 모습의 아버지 정약용, 자기 성찰 및 감수성을 지닌 인간 정약용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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