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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만세력은 사주명리학의 핵심이 되는 부분이다. 사주명리학은 음력도 양력도 아닌 절기력을 기준으로 하며, 만세력은 수리과학적인 통계과학을 원칙으로 한다. 『디지털 절기 만세력』은 절기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가까운 미래 벌어질 일을 예측하려 했다. 연주와 월주를 찾기 쉽고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강수량 등의 자료를 정리하여 사주의 조열한습을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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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동완
서당과 한의원을 운영한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한학과 동양학에 심취했다. 현재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동국대학교 사회교육원, 건국대학교 평생교육원, 경기대학교 사회교육원 등에서 역학과 풍수학 그리고 주역 등을 가르치고 있다. 풍수학·주역 전문가로 각종 공중파 방송에도 수차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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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연주와 월주는 물론 대운수까지도 한눈에 알 수 있는 절기 만세력입니다!
지금까지의 만세력은 음력 또는 양력 중심으로 절기가 중간에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주명리학에서는절기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입춘이 드는 시각부터 새해가 시작되고, 매달의 시작도 그 달의 절기가 드는 시각부터 시작됩니다. 때문에 음력과 양력 중심의 만세력은 연주와 월주를 찾을 때 혼동하기 쉽고 자칫 잘못 찾아 사주 판단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주명리학 분야의 베스트셀러인 '사주명리학 시리즈'의 저자 김동완 선생이 매해마다 입춘으로 시작하고, 매달이 절기로 시작하는 절기 중심의 만세력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절기 전과 후의 대운수가 다르므로 절기일의 대운수를 절기 전과 후로 나누어 적어, 대운수를 한눈에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정확한 출생시각을 알아내서 사주팔자를 보다 정확하게 세울 수 있습니다!
사주를 정확하게 분석하려면 먼저 사주팔자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나이 드신 분들 중에는 사주팔자를 구성하는 생년, 생월, 생일은 알지만 태어난 시간은 해뜰 때, 해질 때 등으로 어렴풋이 아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기상청의 자료를 받아 각 달의 1일, 10일, 20일과 절기일에 해당하는 날의 일출·일몰시각을 정리하였습니다. 태어난 시간을 대강 잡아서 사주를 해석하면 오류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 만세력은 보다 정확한 시간으로 사주팔자를 세워 사주를 더욱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기온과 강수량에 따라 사주의 오행이 달라지고 사주분석이 달라집니다!
사주 판단의 바탕이 되는 생년월일시는 십간 십이지지의 천간지지로 나타내며, 천간지지는 목?화?토?금?수 오행으로 분류합니다. 또 각각의 오행은 모두 고유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이것을 이용하여 사주를 분석합니다. 그러나 태어난 날의 기온에 따라 예외적으로 오행을 바꿔서 봐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월(寅月)의 인(寅)은 오행으로 목(木)에 해당하지만 무조건 목이라고 보는 것은 무리이며, 인월이 계절상 추운 겨울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때가 많으므로 반드시 수(水)로 분석해야 합니다. 신월(申月)의 경우도 무더운 여름으로 날씨가 뜨거울 때가 많으므로 본래의 오행인 금(金)으로 보기보다는 화(火)로 분석해야 합니다. 이렇듯 사주팔자를 정확히 분석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오행으로만 판단하지 않고, 태어날 때의 기온과 강수량을 알아 참고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만세력에는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과 함께 강수량의 데이터를 모두 실었습니다.
이제 사주를 볼 때 정확한 시간으로 사주팔자를 세우고, 사주의 오행뿐만 아니라 기온과 강수량까지 고려하여 오행을 판단함으로써 사주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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